엘디티, 추석 앞두고 청양전통시장 화재안전 점검…‘Safemate’ 장기 운영체계 확인
명절 이용객 증가 대비 인명피해 예방 활동…감지·통신·알림·배터리 종합 점검
10년 이상 현장 운영 뒷받침한 화재감지 기술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코스닥 상장사 엘디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남 청양 소재 청양전통시장 일대에 설치된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Safemate’(세이프메이트)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초기 감지와 상황 전달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엘디티는 현장에서 감지기 개별 작동 상태와 중계기·게이트웨이 통신 상태, 경보 및 문자 알림 전달 여부, 감지기 배터리 상태, 운영 플랫폼 연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Safemate 4-in-1’은 하나의 장치에서 불꽃·연기·정온·차동 등 4종의 화재 신호를 복합적으로 감지한다. 작은 불꽃을 3초 이내 감지하고, 관련 정보를 무선통신과 게이트웨이를 통해 전달해 화재 발생 위치와 장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엘디티는 Safemate가 다양한 현장에서 장기간 운영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감지·무선통신 기술과 구축 이후 이어진 유지관리 체계를 꼽고 있다. 화재감지기는 설치 직후의 성능보다 실제 화재가 발생하는 순간까지 정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감지기뿐 아니라 배터리와 통신망, 경보 전달 상태까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왔다는 설명이다.
현재 Safemate 관련 장치는 전국 산업시설과 공공기관, 전통시장, 연구시설 등에서 6만8000대 이상 운영되고 있다. 엘디티는 10년 이상 다양한 현장에서 감지기와 무선통신, 게이트웨이를 구축·운영하며 장기간 화재 조기감지 체계를 유지해 온 경험을 축적했다.
실제 전통시장에서도 화재 초기 감지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 화재 당시 ‘Safemate 4-in-1’이 초기 화재 신호를 감지해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등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환경에서 조기 감지와 신속한 상황 전달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엘디티는 기존 전통시장 구축 현장에서 현장별 운영 환경에 맞춰 Safemate 감지기와 무선통신 기술을 외부 운영 플랫폼과 연계해 왔다. 최근에는 이러한 현장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Safemate Cloud’를 출시하고 센서·통신·게이트웨이와 현장 안전 데이터를 연결하는 산업안전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기술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엘디티 관계자는 “화재감지기는 설치한 시점이 아니라 수년이 지난 뒤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하는 안전설비”라며 “Safemate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장기간 운용을 고려한 기술과 꾸준한 현장 점검 및 유지관리가 함께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을 다시 확인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구축 이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필요한 순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화재 조기감지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궁영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